캐나다 벤쿠버섬 제2의 도시 너나이모(Nanaimo) 교통편과 여행(주요볼거리)

인구 약 10만의 너나이모는 빅토리아에서 북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탄광촌이었으나 지금은 관광이나 어업 또는 임업의 항구도시가 되었습니다.

너나이모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자세한 여행정보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ome - Tourism Nanaimo

Attracting pathfinders, creators and independent thinkers, drawn to places with character and edge.

tourismnanaimo.com

너나이모(Nanaimo)로 가는 교통편

너나이모로 가는 교통편은 비행기, 버스, 페리, VIA철도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관광을 하시려면 렌터카가 편하실 수 있습니다.

벤쿠버에서 에어캐나다의 직항이 있으며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공항은 시내에서 약 20km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에서 내리면 시내까지는 택시나 셔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상비행기도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위에 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쿠버에서는 그레이하운드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간에 페리를 타게 됩니다. 호스슈베이와 디파처베이 사이는 페리이며 종착지는 너나이모 버스정류장입니다. 빅토리아에서도 그레이하운드가 있으며 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철도는 빅토리아에서 코트니 사이를 잇는 VIA철도 말라해트 호가 중간에 너나이모에 정차합니다. 빅토리에서 출발한다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벤쿠버의 호스슈베이에서 출발하는 편은 다운타운 북쪽 디파쳐베이에 도착하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트와센 출발은 다운타운 남쪽 듀크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각 항구에서 시내까지는 택시나 에어포트 셔틀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너나이모는 작은 도시로 걸어서 1시간이면 다운타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배스션, 박물관, 구시가지, 공원, 뉴캐슬섬 등 다양하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팔각형 건물이 특징입니다. 이 건물은 1853년 허드슨스베이사가 물품 창고로 지은 것인데 남아있는 것은 이곳이 유일하다가 합니다. 내부는 현재 향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8년 개관하여 석탄 채굴장에 대한 전시와 옛날 1960년대 대화재로 소실된 차이나타운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뉴캐슬섬행 페리 터미널 주변에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을 들리시면 스케티트보드 타는 곳과 거대 체스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인공파도가 치는 연못이 있습니다.

섬전체가 주립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뉴캐슬섬은 야생사슴과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경치가 아름답고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허락된다면 해안선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브리 올라섬을 꼭 가보세요. 섬의 주민 대부분이 예술가입니다. 모래사장이 있어서 여름이면 피크닉과 해수욕객들로 붐비고 사이클링이나 하이킹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너나이모 항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