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으며 바로 옆 태평양을 끼고 캐나다의 가장 서쪽 끝 도시인 프린스루퍼트. 20세기 초 허드슨베이 사의 초대 총독인 루퍼트 공의 이름을 따서 프린스루퍼트라고 명명되었습니다. 20세기 초 국영철도의 종점으로 지정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알래스카로 가는 페리가 도착하고 떠나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이북 서해안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연간 강수량이 많이 "무지개 도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레이크 루이스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자세한 여행정보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Visit Prince Rupert | Discover British Columbia's North Coast
Adventure abounds in Prince Rupert, with unparalleled access to the wild Great Bear Rainforest, epic fishing, wildlife viewing plus rich local culture.
live-tourism-prince-rupert.pantheonsite.io
프린스루퍼트로 가는 교통편
프린스루퍼트로 가는 교통편은 비행기, 장거리 버스, VIA철도, 페리가 있습니다.
비행기
벤쿠버에서 에어캐나다의 직항이 있으며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장거리 버스
그레이하운드가 벤쿠버에서 있으며 거의 24시간, 하루가 걸립니다. 프린스조지에서는 하루 약 2편 정도 12시간이 소요됩니다.\
VIA철도
재스퍼에서 VIA철도 스키나 호가 운행되고 있으나 프린스조지에서 1박을 하고 프린스조지에서 출발하여 프린스루퍼트에 도착합니다.
페리
벤쿠버섬 북단에 있는 포트하디에서 프린스루퍼트로 가는 페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약 15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프린스루퍼트 주요 볼거리는?
프린스루퍼트에서는 원주민족의 조각품을 볼 수 있는 노던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과 철도 박물관인 위니스타 박물관이 있습니다.
노던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
수많은 원주민족의 전통공예품과 의상 등 다양한 조각 전시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내 가이드 투어나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워킹 투어 등 다양한 투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안에는 지역 예술가가 만든 조각품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수몰자 추모공원
박물관 바로 옆에는 태평양 수몰자 추모공원이 있습니다. 바닷가 공원으로 매우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위니스타 철도 역사박물관
VIA 철도역 바로 옆 작고 새하얀 건물입니다. 프린스루퍼트란 도시가 있기 전 태평양횡단철도의 서쪽 거점인 벤쿠버에 대항하기 위한 도시를 조성하려고 건설한 곳이 이 프린스루퍼트의 시작인데 태평양횡단철도에 대항하여 달렸던 그랜드트렁크퍼시픽 철도의 역사가 그대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규모가 작지만 당시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캐나다 서북쪽 끝 프린스루퍼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